아이오닉 5N, 전동화 N의 문을 열다

안녕하세요! 차를 좋아하는 20대 버버버벙입니다! 지금 신차를 구매하시는 소비자분들은 전기차를 사야할 지 기존 내연기관 차를 사야할 지 많은 고민이 되는 시기입니다. 현재 전기차 과도기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죠.  이전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현대의 고성능 버전인 N에서 전기차 N 아이오닉 5N을 출시했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워낙 토크가 좋아 가속감은 충분히 만족할 수 있으나, 여러분들이 N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마도 RPM을 조절할 수 있는 변속기, 배기음도 큰 몫을 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현대의 아이오닉 5N은 이런 점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개발하였는지 오늘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현대 아이오닉 5N

 

아이오닉 5N만의 차별성

1. 전륜에서 사륜으로

지금까지 출시한 N의 경우 벨로스터 N, 아반떼 N, 코나 N등 여러 차량들은 전륜 구동을 탑재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이오닉 5N의 경우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었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주행 상황에 따라 네 개의 바퀴가 각각 다른 구동력을 전달하여 소위 토크 벡터링 기능이 탑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기존 현대차 사륜 구동 모델보다도 더 자유롭게 움직인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전기차에서 내연기관 사운드를 구현

우리가 N에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속도만 빠르다고 해서 좋은 차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들 아실겁니다. 이미 기술적으로 속도는 어떤 브랜드들도 만들 수 있으니깐요. 결국 코너링에서의 핸들링, 서스펜션, 가장 중요한 배기음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전기차의 경우 엔진과 배기가 없는 차량이기 때문에 배기음이 전혀 없죠. 뿐만 아니라 고RPM까지 짜내면서 극한으로 차를 몰았을 때의 그 희열감 또한 느낄 수 없습니다. 변속기가 없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아이오닉 5N의 경우 내연기관 N 모델의 배기음을 구현해냈다고 합니다. 그 뜻은 전기차라 할지라도 우리가 원하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죠. 그 뿐 아니라 가상 변속 시스템의 적용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기차에서 내연기관의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3. 아이오닉 5N의 제원

아이오닉 5N은 전기차이기에 현대의 E-GMP 플랫폼이 들어가는데요. 그렇기에 내구성도 좋을 수 밖에 없겠죠. 또한 최대 출력이 약 650마력으로 동급대의 차량인 EV6 GT의 585마력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650마력의 경우 맥라렌의 슈퍼카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진짜 엄청난 출력인 것 같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아이오닉 5N의 간단한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앞으로 시대가 변함에 따라 내연기관 차에서 전기차로 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배기음, 변속기 등 고성능 차에서 느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오닉 5N을 시작으로 내연기관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들을 집어넣었다고 하니 엄청나게 기대가 되네요. 해외에서는 위장막을 한 채로 많은 실험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이루어지고 있죠. 빨리 출시를 하여 시승기로 포스팅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