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를 좋아하는 20대 버버버벙입니다! 오늘은 "귀여운 경차 - 모닝 페이스리프트 및 엔진 변화"에 대한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작년쯤 현대에서 캐스퍼라는 경차가 출시되면서 경차 시장의 경쟁이 강화되었습니다.
캐스퍼가 출시되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모닝이 드디어 페이스리프트가 된 모델이 유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오늘은 모닝의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과 엔진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모닝은 3세대 모델로써 2017년에 출시된 후 2020년에 1차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나 사소한 디테일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러나 2번째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 현재 이전 포스팅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기아의 새로운 아이덴티티인 직선이 돋보인 디자인을 적용한 것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아의 직선형 아이덴티티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ㅎ
모닝의 전면부 디자인은 세로형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가 강조된 것이 특징인데요. 이것은 이번에 출시된 EV9, 카니발, 소렌토등 여러 기아차의 아이덴티티를 따라가는 디자인이 채택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모델은 둥글둥글한 면이 있으면서, 귀여운 맛이 있기에 여성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차량이었지만, 이렇게 스포티한 디자인을 가지고 페이스리프트가 된다면 남성들에게도 선호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모닝의 후면부 디자인은 리어램프를 최대한 유지하며 좌우를 연결시키는 것이 특징인데요. 전면부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기아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따라가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이 디자인이 신형 셀토스와 비슷한 모습으로 작은 셀토스 느낌이 물씬 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에는 너무 많은 디자인이 변경되었다기보다, 기존 모닝의 모습은 그대로 유지하며 변경하여 모닝만의 개성은 그대로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실내 모습은 크게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계기판이 바늘이 있었던 아날로그 형태가 디지털 디자인으로 변경된 점, 이것은 요즘 모든 차종들이 적용되는 것이기에 큰 변화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고, 사실 모닝이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이 아니기에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많은 것을 바라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실내 디자인이 "너무 옛날스럽다"라는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디자인 정돈은 잘한 것 같습니다!
유출된 사진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번호판 장착 자리에 '피칸토 GT-line'이 적혀있다는 점입니다. 피칸토는 해외에서 모닝을 대신하여 쓰는 네임이나, GT-line은 기존에 없던 것이 추가되었는데요. GT의 경우 기아 EV6부터 사용된 트림명으로 고성능 모델처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GT-line이 존재하지 않고 출시가 될지 안될지는 미정이나, 해외에서 판매되는 피칸토는 기본 트림인 1.0리터 가솔린과 4단 변속기 조합이였다면, GT-line의 경우 1.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약 24마력이 증가하고, 최대 토크가 약 2배 정도 상승한다고 합니다. GT-line을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까지도 잡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떤 기자의 경우 터보 모델의 추가가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엔진룸이 매우 협소하여 터보차저를 넣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만일 터보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엔진룸 재설계가 필요한데, 곧 수소차나 전기차로 넘어가려고 하는 이 시점에서 큰 마진을 바랄 수 없는 경차에 많은 돈을 투자하여 연구할지가 의문점이라는 게 의견입니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터보 모델이 출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이전 모닝의 경우 1.0 터보 엔진이 탑재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오늘은 모닝의 2차 페이스리프트를 앞두며 해외에서 유출된 사진을 보며 디자인 및 엔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유출된 사진은 GT-line이라 디자인이 조금은 다를 수 있으나, 전반적인 모습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캐스퍼가 출시한 이후 모닝의 판매량이 줄어들며 단종설도 돌기도 했지만, 이렇게 페이스리프트를 하며 다시 한번 도약하려는 모닝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오늘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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